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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반등장세 기대…"경기 둔화 우려 완화"
입력 2019-04-19 08:35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12%) 내린 2,245.89로 장을 마쳤다. (출처=연합뉴스)

19일 코스피가 상승 반전에 나설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날 역시 외국인 매매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약화되고 있는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미 증시는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1 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축소된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스피200 기준으로 지난 9월 말 12개월 Fwd 영업이익은 214조 원을 기록했으나, 현재 160조 원을 하회하는 등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며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 왔다.

그러나 미 증시에서 보듯 향후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멈추는 시기가 다가오면 투자심리 개선을 시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영업이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 수출 개선이 되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수출은 OECD 경기 선행지수로 이야기 되는 글로벌 경기와 동행 한다.

그런데 최근 유럽과 중국, 더불어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어 늦어도 2분기 글로벌 경기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수출도 2분기에는 기저효과가 있어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그 폭은 축소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향후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둔화가 조만간 멈출 것임을 시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일 한국 증시가 비록 낙폭이 컸지만, 오늘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 이어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로존 경기 둔화 이슈가 재부각된 점을 감안 반등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오늘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휴장이라는 점을 감안 외국인의 매매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개인과 기관의 매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당분간 시장은 글로벌 매크로 및 내부 실적 펀더멘탈 변수 측면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동력 확인을 위한 휴지기가 불가피할 것이다. 그간 인덱스 베타 플레이에 집중됐던 시장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 역시 개별 업종/종목대안을 활용한 알파 플레이격 수익률 게임 구도로의 변화 가능성이 우세하다.

시장 숨 고르기 과정에서의 투자전략 활로(活路)를 살펴보면 공세적 통화완화에 근거한 중국 정책당국의 총력부양 시도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증권, 패션/화장품을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등 중국 매크로 민감 업종의 전술적 유용성이 중요한 시점이다.

또한 글로벌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시장 내 고배당주, 우선주 등 이른바 일드 플레이(Yield Play)의 괄목상대 필요성을 역설한다. 때문에 시장의 업다운 사이드 리스크 양방향 헷지대안이자 확률 높은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서 관련주 옥석 가리기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주요BM 정기변경 이벤트 플레이 역시 춘궁기 시장의 핵심 알파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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