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베트남 호치민에 주재사무소 설치

입력 2019-04-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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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중국, 미주법인에 이은 네번째 해외거점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16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호치민 하얏트호텔(Park Hyatt Saigon)에서 베트남주재사무소 설치 기념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베트남 호치민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 중국, 미주법인에 이은 네번째 해외거점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주재사무소 설치로 싱가포르법인이 위탁운용중인 ‘한화베트남레전드펀드’의 운용과 리서치 기능이 강화돼 안정적인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베트남 자본시장의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한화금융네트워크가 보유한 디지털 투자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리테일 시장을 개척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에 대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뿐만 아니라 고객자산 다변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와 위험관리를 위해서 해외투자자산 발굴 및 대체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한화자산운용은 중국 이외 아시아 국가와 호주의 유가증권과 대체자산 투자를 전담하는 싱가포르법인과 본사(글로벌 PE& 이노베이션사업본부) 협업을 통해 작년 8월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빈그룹에 4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빈그룹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마트· 가전유통회사· 부동산 등 자회사을 통해 방대한 소비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핀테크 금융 서비스의 좋은 토대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주재사무소 설치는 2015년 싱가포르법인, 2016년 중국법인, 2017년 미주법인 등 글로벌 거점확보와 2018년 JP모간운용코리아 분할합병 등 글로벌 역량강화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 성장하겠다는 장기전략의 일환"이라면서 "시장점유율과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선두기업의 지분투자, 대출 및 실물자산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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