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라운드X, 바오밥 활용한 클레이튼 해커톤 행사 개최

입력 2019-04-15 10:46수정 2019-04-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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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 해커톤’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클레이튼 해커톤은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을 사용해 다양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행사다.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기존 해커톤 행사의 틀을 깨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해커톤은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른 참가팀과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도 운영한다.

해커톤을 통해 제출된 결과물은 클레이튼 개발자, 국내외 크립토 VC 및 액셀러레이터, 그리고 클레이튼의 초기 서비스 파트너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내부 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총 4 팀을 선발해 상금과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그라운드X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기술 포럼 ‘TXGX’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항공·숙박 지원)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에 맞춰 블록체인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클레이튼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해커톤 진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기술적 오류나 개선사항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메인넷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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