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불혹 전 승부 보려 했다"…'LTE급' 품절 후일담

입력 2019-04-08 10:16

  •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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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배우 이태란이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태란은 남편과 연애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전했다.

신동엽은 이태란에 "결혼한 지 몇년 됐냐"고 물었고 이태란은 "6년차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태란은 "(연애 당시) 나는 39살이었다. 40살을 넘기기 싫었다"며 "결혼할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고 했더니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더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청혼을 한 게 아니라 협박이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지어냈다.

한편 이태란은 2014년 3월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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