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이후가 관건, 구속을 지켜라"…류현진 중계 나선 '허구연의 눈'

입력 2019-04-03 11:32수정 2019-04-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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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다저스 SNS)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코리안리거 류현진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TV로 중계되는 해당 경기의 관건은 중반 이후가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3일 MBC에서는 류현진이 등판하는 LA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 경기가 중계 방송됐다. 이날 중계방송 해설자로 나선 허구연 위원은 '허구연의 눈'이란 코너를 통해 류현진의 경기력과 투구를 분석해 밝혔다.

특히 류현진 중계 해설위원 허구연은 "지난 경기들을 종합해 보면 평균적으로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90.7마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피안타 4개 중 3개가 5회 이후에 나왔다"면서 "구속이 90마일 아래로 떨어진 게 원인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의 이날 경기 성패는 구속 관리와 변화구의 적절한 배합이 주효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각)부터 중계되고 있는 해당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 무안타 2탈삼진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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