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어벤져스4:엔드게임 개봉 맞춰…'어벤져스 AI스피커' 출시

입력 2019-03-25 09:11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히어로 캐릭터 활용 시각적 만족도 높여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어벤져스4:엔드게임’이 개봉하는 시점에 맞춰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세대 AI스피커인 ‘U+AI 어벤져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마블’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한국 지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마블 IP(지식재산)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새로운 형태의 AI스피커 출시를 위해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인,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IP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를 AI스피커 디스플레이 대기화면에 설정해 감상할 수 있다. 마블 관련 퀴즈 서비스를 통해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 아이돌 멤버들의 생방송 중 카메라별, 멤버별 영상을 제공하는 ‘U+아이돌Live’와 같은 LG유플러스의 영상 컨텐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으로 기존 AI스피커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MWC 2019에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음질의 원통형 AI 스피커를 공개, 입체감 있고, 보다 생동감 있는 표현력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U+AI 어벤져스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프랜즈+’, ‘프랜즈+미니’ 등의 AI스피커와 IPTV 셋탑박스 등 총 285만대의 디바이스에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