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190선 ‘목전’

입력 2019-03-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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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219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7포인트(0.12%) 오른 2187.55에 형성됐다. 장 초반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최고 2195.4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투자주체 별로는 외인 홀로 942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 개인이 각각 741억 원, 190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16.84포인트(0.84%) 오른 2만5962.5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0.65포인트(1.09%) 상승한 2854.8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99포인트(1.42%) 상승한 7838.9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8%), 전기전자(0.90%), 기계(0.82%) 등이 오르는 반면 의약품(-0.91%), 비금송광물(-0.88%), 은행(-0.6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1.05%), POSCO(0.78%) 등이 상승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3.73%), LG화학(-1.18%), 현대차(-0.80%) 등은 약세다.

반면 코스닥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43포인트(-0.06%) 내린 743.09에 형성됐다. 개인 홀로 662억 원 사들이는 반면 외인, 기관이 각각 491억 원, 11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14%), 섬유/의류(1.00%), 의료/정밀기기(0.77%) 등이 상승한 가운데 오락, 문화(-2.17%), 음식료/담배(-0.97%), 출판/매체복제(-0.6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신라젠(1.93%), 코오롱티슈진(1.08%), 바이로메드(0.35%) 등은 오르는 가운데 펄어비스(-1.36%), 에이치엘비(-1.23%), 포스코켐텍(-0.91%)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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