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이 유방암 치료제 관련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특허명은 ‘5-’하이드록시-5-니트로-인디루빈-3’-옥심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유방암 치료제'다.
해당 치료제는 암세포 내의 사이클린-의존적 키나제(CDK)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며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TNBC)과 타목시펜-저항성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 유방암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니젠 측은 “본 발명의 치료제는 표준요법에 실패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추가적인 임상 Ib/IIa를 통해 유방암 환자에서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고, 기술이전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