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특혜채용·위장전입…장관 인사청문회 칼 가는 野

입력 2019-03-17 15:43

제보하기
인사청문회서 낙마자 나올까…조국 인사검증 책임론 재부각 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내정한 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도덕성과 자질 논란으로 난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인사검증 책임론도 다시 불거질 개연성이 다분하다.

청문회 일정은 다 잡힌 상태다.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6일 김연철 통일부·문성혁 해양수산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27일 진영 행정안전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야당은 일부 후보자의 자질 부족을 문제삼아 최소한 한 두명은 낙마사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나아가 청와대의 부실검증을 부각해 정국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막말 사례를 공개하며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문 후보자에 대해선 장남 특혜채용 의혹, 박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CJ E&M 사외이사 경력 논란과 자녀 고액 예금 보유 경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현역의원인 진 후보자에 대해선 후원금 부당공제 의혹, 박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겐 장남 이중국적 문제와 전문성 부족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자는 ‘꼼수 증여’ 의혹과 논문 짜깁기 의혹을 받고 있고, 조 후보자는 아들 인턴 특혜,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병역특례 등의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출근길] 미스터트롯 녹화 취소·송가인 장성규 기부·트와이스 서울 콘서트 취소·노홍철 영업중단·김민아 코로나19 음성 판정 (문화)
  • 2
    변정수, 손소독제 판매 논란…‘코로나19’ 불안감 이용? “보탬 되고자 했다”
  • 3
    ‘배철수 잼’ 양준일, 부모님 재력 어느 정도기에…“고급 스포츠카 번갈아 타고 다녔다”

정치·경제 최신 뉴스

  • 1
    이탈리아도 코로나19 피해 급증…전 세계서 사망자 4번째로 많아
  • 2
    [환율 전망] 원달러, 코로나19 당국 대응 주목...“1215~1225원 등락 전망”
  • 3
    [종합] 이제서야 신천지 전체 교인 전수조사 착수…"전체 명단 확보"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