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의혹 다룬다…"클럽X경찰 유착 제보 기다린다"

입력 2019-03-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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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트위터)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을 둘러썬 각종 의혹들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3일 공식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강남 클럽과 경찰 및 구청 관계자 간의 유착관계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이나 전직 경찰 강 모씨(2011년 퇴직)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제보를 당부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최근 방송을 통해 "2018년 11월 24일 새벽 6시경 서울 강남구 B클럽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을 찾습니다. 또한 클럽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공지한 바 있다. B클럽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멤버인 승리가 최근까지 사내이사로 재직하다 사임한 강남 버닝썬 클럽이다.

한편 경찰은 마약 유통 등과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버닝썬' 대표 이문호를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8일 버닝썬 전 사내이사였던 빅뱅 소속 승리를 불러 성접대 의혹 등에 대해 9시간가량 조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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