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승리, ‘버닝썬’ 국민청원 20만 돌파…청와대 답할까?

입력 2019-02-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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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빅뱅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운영하던 ‘버닝썬’ 국민 청원이 20만을 돌파했다.

26일 한 매체는 2015년 말 승리와 관련자들의 카톡을 공개하며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YG엔터네인먼트는 “조작된 메시지”라고 일축했지만 경찰은 내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시작은 지난 1월 클럽 ‘버닝썬’ 집단 폭행 논란부터였다. ‘버닝썬’의 직원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김씨의 주장을 시작으로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관계 및 ‘물뽕’ 등 성범죄 관련 논란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논란이 가중되자 ‘버닝썬’에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을 원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1월 29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26일 2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국민들의 동의를 얻었다.

한편 승리는 “실질적으로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라며 입장을 밝혔지만, 이날 성접대 의혹이 추가로 보도되며 또 다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승리는 오는 3~4월 중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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