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정몽구 재단, 유망 사회적 기업 육성 위한 투자유치 지원

입력 2019-02-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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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온드림 창업 오디션’ 육성 기업에 투자유치 지원, 사업 지원금 최대 1억 원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 등 회사 및 재단 관계자, H-온드림 선정팀과 기관·벤처 투자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글로벌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대외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21일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 등 회사 및 재단 관계자 △H-온드림 창업팀과 △기관ㆍ벤처 투자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H-온드림 데모데이’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육성된 유망 사회적 기업을 적극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업관계자 및 사회적 기업 대표들 간의 △간담회 △참가팀(기업)의 홍보관 투어 △사업 전략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직후에는 방문한 투자자가 관심 있는 기업과 일대일 면담을 할 수 있는 △투자자 인터뷰 세션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9개 팀들에게는 ‘H-온드림 데모데이’ 초청에 앞서 각 팀별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더불어 창업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자문)이 제공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과 이를 통해 육성한 사회적 기업이 최근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행사,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 채널 확대 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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