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2019년 대리점 총회 개최…“대리점과 합심할 것”

입력 2019-02-20 09:07수정 2019-0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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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_2019 대리점 총회(사진제공=대동공업)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이달 13~14일 제주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9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사업 목표, 계획과 중장기 제품 개발 및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행사다. 전년도 판매 실적 및 자체 서비스 평가 등을 평가해 서비스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대리점의 발전과 성과도 축하한다.

전국 최우수 판매 대리점을 수상한 박현미 남원대리점 사장은 “지역 내 300여 개의 마을의 농기계 보유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세심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경영 컨설팅으로 농가에 맞는 농기계를 권장하는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함께하는 상담사 역할을 하며 좋은 평판을 얻고 매출 신장을 일궈 수상하게 됐다”며 “지금처럼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서비스에 최우선을 두어 항상 인정받는 대리점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지난해 쌀값과 트랙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대리점 대표들의 피나는 노력이 더해져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 1위를 굳건히 했다”며 “대표이사 부임 후 품질 안정에 집중해 제품 품질이 많이 개선됐으며 내구성 강화와 신제품 개발도 박차를 가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대리점과 합심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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