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에 2200선 ‘붕괴’

입력 2019-02-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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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200선이 붕괴됐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9.76포인트(-1.34%) 내린 2196.0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 기관이 각각 1803억 원, 433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1981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4%), 비금속광물(0.07%)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3.01%), 증권(-1.76%), 제조업(-1.65%) 등은 내렸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4.65%), 삼성전자(-3.05%), 삼성물산(-1.2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61포인트(-0.49%) 하락한 738.66을 기록했다.

기관, 외국인이 각각 1068억 원, 50억 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1184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 인터넷(1.91%), 의료/정밀기기(1.68%), 방송서비스(1.30%) 등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장비(-1.76%), IT부품(-1.67%), 반도체(-1.6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신라젠(3.92%), 스튜디오드래곤(3.17%), CJ ENM(2.36%) 등이 오른 반면 펄어비스(-6.75%), 메디톡스(-2.53%), 에이치엘비(-0.97%)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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