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제민ㆍ경제과학특별보좌관에 이정동 선임

입력 2019-01-23 11:01수정 2019-0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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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제민 신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정동 신임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제민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경제과학특별보좌관에 이정동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이 신임 부의장 선임 배경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경제 성장과정, 경제민주화, 외환위기 등 한국 경제사 연구에 많은 연구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사학회 회장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한 원로 경제학자”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한 경험과 균형감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경제 패러다임’을 안착시키고,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특별보좌관 선임 배경에 대해선 “한국생산성학회 회장,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저명한 기술혁신 분야 국제학술지 ‘과학과 공공정책(Science and Public Policy)’의 공동편집장을 맡고 있는 등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기술경제 및 혁신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 신임 부의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 특별보좌관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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