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사회공헌 강화…발달장애인 복지·건강권 확대 앞장

입력 2019-01-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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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임직원이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이 본격적인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에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올해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나안 근로복지관과 함께 여가활동 기회가 현저하게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독려하고, 복지관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한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밸 추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된 지역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1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비롯해 야구경기 관람, 포켓볼 배우기, 딸기 따기 체험, 놀이공원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에는 임직원 15명이 야탑 CGV에서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 장애인 10명과 영화를 관람하고 인근 맛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휴가사랑처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나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새제천지역아동센터, 제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참소망의 집,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 후원, 교육 기회 제공, 소득 창출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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