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ㆍ중 무역협상 긍정적 ‘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1-21 07:42

제보하기

하나금융투자는 2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미ㆍ중 무역협상 전개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펀더멘털 지표 부진으로 ‘중립’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12월 중순 이후 펀드 플로우 개선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ㆍ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SK그룹의 지배구조 변경과 모회사(SK텔레콤)의 지분 추가 매입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펀드 플로우와 매크로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했지만, 펀더멘털 요인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며 “1월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하다. DRAM, Flash, MCP(중국향 모바일 솔루션) 수출잠정치는 전년 대비 각각 -37%, -20%, -69%를 기록했다. DRAM 현물가격 하락 속도는 최근에 빨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 부진 감안 시 1분기 제품 출하와 가격은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차후 투자의견 상향 조정의 트리거가 될만한 이벤트는 경쟁사 삼성전자의 재고 소진 마무리이거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발적 감산(공급 조절)이지만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카디비, 레이디 가가 울고 갈 법정 패션 '화제'…무대 의상 보니
  • 2
    2019 동아시안컵, 오늘(11일) 대한민국 vs 홍콩 축구 중계 어디서?
  • 3
    박동근, 왜 하필 ‘리스테린 소독’이었을까…유흥업소 은어 논란에 “뜻 몰랐다”

증권 · 금융 최신 뉴스

  • 1
    실손보험료 대폭 인상 코앞…‘문재인 케어’ 반사이익 예상치 빗나가
  • 2
    손병두 부위원장 “의료이용량 따른 보험료 할인제 도입”
  • 3
    [2019 마켓리더 대상] 삼성자산운용, 선진국ㆍ이머징 아우르는 글로벌 상품 두각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