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한국은 세계 5대시장…올 친환경차 4종 출시”

입력 2019-0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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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EQ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한해 친환경 전기차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첫 모델인 EQC와 드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대표. (사진제공 벤츠-코리아)
지난해 수입차 최초 연간 판매 7만 대 판매를 넘어선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친환경차에 집중한다, 순수 전기차(EV)를 포함 4가지 친환경차를 내놓는 한편, 서비스와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전략과 제품계획 등을 밝혔다. 드미트리 실라키스 한국법인 사장은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모델 EQC를 올해 선보인다”며 “세단과 SUV에 걸쳐 4가지 친환경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경영계획 및 제품전략을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벤츠 승용부문에서 글로벌 5위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사진제공 벤츠-코리아)
실라키스 사장은 “EQC 출시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구현에 필수적인 충전 서비스도 함께 도입할 것”이라며 통합형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함께 소개했다. 지난해 전세계 벤츠 판매량은 231만여 대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판매(승용부문)량은 2016년 8위, 2017년 6위에 이어 작년 5위로 올라섰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7만798대를 팔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이다.

이같은 판매량은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 다음으로 큰 규모다. 우리보다 차 시장 규모가 3배나 큰 일본보다 벤츠 판매량은 한국이 많았다. 회사측은 올해 구체적인 판매 목표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입차 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올해 판매가 8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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