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9.2/1119.6..0.45원 상승

입력 2019-01-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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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다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다만 실적시즌을 앞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오름폭을 제한했다. 실제 골드만삭스 등 은행들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9.2/1119.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0.1원) 대비 0.4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94달러를, 달러·위안은 6.762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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