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배달 앱 최초 CU편의점 배달 서비스 3월부터 시작

입력 2019-01-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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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CU 로고(사진제공=요기요)

3월부터 배달 앱 요기요에서 CU편의점의 제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CU와 배달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박해웅 부사장, BGF리테일의 황환조 경영기획실장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업계 최대 매장을 보유한 CU의 제품을 주문, 배달할 수 있도록 했다.

CU편의점의 주문 배달 서비스는 3월부터 요기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요기요는 “최근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수요가 높아진 도시락, 삼각김밥 등과 같은 간편 식품을 시작으로 주문 배달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요기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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