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 1시간 회담…북미회담 사전 조율한 듯

입력 2019-01-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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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리무진이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역을 떠나 국빈관인 ‘댜오위타이’로 향하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베이징(北京)에서 4차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또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측의 교류 확대와 관계 강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회담 후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시 주석 부부가 주최한 생일축하연을 겸한 환영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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