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19금 물미역부터 '모션' 폭소까지…뒤집어지는 예능감

입력 2019-01-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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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라디오)

이준혁의 예능감이 라디오에서도 발현됐다.

이준혁은 8일 오후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영화 동료들과 출연했다. 이날 이준혁은 마임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전했다. 보이는 라디오였기에 가능했던 웃음. 이와 더불어 이준혁의 남다른 예능감 덕에 유쾌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준혁은 실제 '해피투게더3', '라디오스타' 등 입담이 필수인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걸출한 입담으로 신선한 웃음을 안긴 바다. 이준혁은 '라디오스타'에서는 알몸으로 수영하는 훈련 중 물미역이 몸에 감겨 "짜릿했다"는 19금 물미역 토크로 윤종신, 김구라 등 내로라 하는 예능인들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해피투게더3'에서 이준혁은 자신의 연기로도 웃음을 전했다. 이준혁은 "내관 역할로 인해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애가 셋일 정도로 남자 중에 남자"라고 역할로 얻은 오해를 예능으로 풀어냈다. 그런가 하면 '구르미 그린 달빛' 때 "박보검을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김유정이 부럽고 질투났다"는 등 예능감 넘치는 발언들로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던 바.

이날 역시 보편적인 예능에서 보기 힘든 장면으로 웃음을 전한 이준혁에게 더 많은 예능 출연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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