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쏠리치' 출시

입력 2018-12-13 10:31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모바일에서 맞춤형 자산 관리를 받는 '쏠리치('SOL Rich)'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쏠리치'에는 투자전문가의 시장 예측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합쳐 개발한 알고리즘이 담겨있다. 펀드 상품과 자산 배분 비중 쏠림도 등 고객의 상품 현황을 매일 진단해 맞춤형 관리를 해준다.

퇴직연금 자산관리 비결도 쏠리치에 담았다. 퇴직연금 자산배분 프로그램 '신한 글라이드 패스'은 고객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나이에 따라 자산배분기준을 알려준다.

공인인증서 인증 절차를 없애고 거래를 쉽게 하도록 했다. 영업점 직원과 상담한 후 모바일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챗봇과 실시간으로 포트폴리오를 상담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쏠리치의 멀티 알고리즘을 개선해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