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동탄’ GTX A노선 실시협약안 민투심의위 의결

입력 2018-12-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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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부)
경기도 파주 운정과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실시협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GTX-A노선의 사업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

GTX-A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와 동남부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사업 방식은 애초 정부가 위험을 40% 분담하는 ‘위험분담형 수익형 사업(BTO-rs)’이었지만, 조기 건설을 위해 정부가 운영 때 위험을 부담하지 않는 ‘수익형 민자사업(BTO·Build-Transfer-Operate)’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정부 운영보조금 2000억 원을 절감했고, 이 돈은 건설보조금으로 공사비에 투입하기로 했다.

GTX-A가 개통되면 일산과 서울 도심(서울역)이 15분 내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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