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뱀장어 양식장 56개소 추가 검사에서 '니트로푸란' 불검출

입력 2018-12-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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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전국 뱀장어 양식장의 10%(56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추가로 검출된 양식장은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전북 고창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니트로푸란이 검출됐다. 니트로푸란은 사용 금지된 동물용의약품으로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이에 해수부는 전국 뱀장어 양식장의 10%를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추가 검사를 벌였다.

해수부 관계자는 "양식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민의 식품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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