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유재석 '딸 바보' 일상에 "부러워"…'약한 남자' 된 이유는?

입력 2018-11-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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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이 유재석으로부터 '의문의 1패'를 당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둘째 딸 출산 이후 바빠진 '딸 바보' 일상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날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요즘 유독 바쁘다. '아빠'라고 부르면 저리로 가고, '오빠'라고 부르면 저기로 가고 '응애'하면 또 가야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도 부럽다"라며 결혼 후 행복한 '딸 바보' 일상을 누리는 유재석에게 부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런닝맨' 멤버들은 '강한 남자' 김종국이 유일하게 '약한 남자'가 되는 순간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의문의 1승'을 차지한 유재석은 "결혼 하고 싶으면 노력해야 된다"며 따끔한 일침을 날렸지만, 김종국은 반박하지 않고 진심으로 수긍하는 듯한 순한 양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종국은 지난 방송부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예비 딸 바보'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아는 짝꿍'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강한나, 배우 설인아, 레드벨벳의 아이린-조이가 출연해 지난주에 이은 본격적인 커플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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