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 철도주, 대북제재 예외 기대감 '강세'

입력 2018-1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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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위원회가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 제재를 면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남북경협 철도주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일대비 2만8500원(17.43%)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북경협 철도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11.16%), 에코마이스터(8.41%), 푸른기술(7.26%), 현대로템(5.00%) 등도 동반 상승세다.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 워킹그룹 1차회의에서 첫 의제로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를 허용 여부를 논의했다. 미국 측은 미국 정부의 독자제재 면제를 결정했고, 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원회에도 제재 면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전날 남북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와 관련한 대북제재 예외인정 문제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남북정부는 지난달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내달 초 에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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