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4일 '2018 북극협력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입력 2018-11-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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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2월 10~14일 5일 동안 ‘북극 미래를 여는 협력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2018 북극협력주간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2016년부터 국내외 북극역량을 모아 북극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그간 정책·과학·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북극이해관계자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이자 일반인들의 북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 극지연구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18 북극협력주간에서는 정책, 과학기술,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의 북극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극해 정책포럼, 한국북극연구 컨소시엄 세미나, 북극과학협력 세미나, 북극항로 세미나, 북극비즈니스 포럼, 에너지·자원 세미나, 북극산업컨퍼런스, 북극 차세대 대화 등이 열린다.

또 이번 2018 북극협력주간은 12월 7~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북극서클 지역포럼과 연계해 개최돼 국내외 북극 관련 산‧관‧학‧연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