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고객 잡아라"…'빼빼로데이' 앞두고 분주한 호텔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이어 대표적인 커플 기념일인 빼빼로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커플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 업계에서는 커플들을 타깃으로 한 로맨틱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다양한 선물과 혜택이 구성되어 있어 따로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 일석이조이다. 빼빼로데이에 이어 크리스마스, 연말 등 다양한 기념일이 많은 만큼 미리 알아 보고 준비한다면 더욱 근사한 하루를 상대에게 선물할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스파클러 모먼트 패키지'.

◇ 연인과 함께 '호캉스' 즐기기 = 그랜드 힐튼 서울은 커플들을 위한 '스파클러 모먼트 패키지(Sparkler Moment Package)'를 선보인다.

백련산 아래에 위치한 전망 좋은 객실 1박, 조식 2인,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그리고 그랜드 힐튼 서울의 라운지 바인 '테라스 라운지'의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이 패키지에 포함됐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 생맥주 또는 와인 1병, 1가지 스낵을 즐길 수 있다. 레드 와인은 칠레산 '카르멘 멜롯', 화이트 와인은 칠레산 '쇼비뇽 블랑'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모든 패키지 구매 고객은 채광 좋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원 스위트 나잇 패키지'.

◇ 로맨틱한 기념일 보내세요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호텔에서의 로맨틱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커플들을 위해 '원 스위트 나잇 (One sweet night)'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귀빈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에서의 1박,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의 2인 조식, 안뜨레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함께 제공되는 로맨틱 디너 코스로 구성됐다.

객실 내에서의 로맨틱한 시간을 위해 조금 더 특별한 혜택을 더했다. 끝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드라이 플라워 키프트 박스와 와인 및 스페셜 플래터가 제공되어 사랑하는 연인과의 기억에 남을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도심 속 야경에서 즐기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타임과 해피아워 2인 혜택,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및 사우나 이용 혜택이 함께 제공돼 호텔 내에서의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케렌시아(Querencia)' 패키지.

◇ 호텔에서 연인과 향기 테라피 =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도심 속 호텔에서 연인과의 향기 테라피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케렌시아(Querencia)' 패키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조식 및 해피 아워 이용이 포함된 프리빌리지 객실 1박,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오후 2시), 피트니스 및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객실 내 블루투스 스피커 및 공기 청정기가 비치된다.

특히 향기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기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로맨틱, 파티, 릴렉스, 힐링, 워크 5가지의 테마 향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향기 디퓨저를 체크인 전 객실 내 비치하여 연인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