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아임쇼핑' 대신 새 브랜드 ‘공영쇼핑’으로 새출발

입력 2018-10-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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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 ‘공영쇼핑’을 개발, 1일부터 전면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아임쇼핑’을 대체한다.

디자인은 그래픽 디자이너인 안상수 전 홍익대 교수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국민과 고객(협력사)을 위한 공공의 유통채널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새로운 디자인은 각 글자가 담긴 ‘4개의 사각형’과 각 글자(사각형) 사이에 놓인 ‘3개의 끈’이 핵심이다.

4개의 사각형은 판로가 필요한 중소벤처기업 및 농어업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폭넓게 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공영홈쇼핑이 TV홈쇼핑의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고 혁신 및 아이디어 상품의 국내외 판로개척 조력자가 되겠다는 취지다.

3개의 끈은 국내 유일한 공공의 홈쇼핑으로서 ‘책임’ ‘공정’ 신뢰’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공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책임을 인식하고 공정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으며 국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영쇼핑이 되겠다는 의미다.

글자 개발에는 ‘안상수체’를 만든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 전 홍익대 교수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초성ㆍ중성ㆍ종성의 적절한 배치 및 여백 효과로 시각적 효과를 높이면서 세련미를 줬으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판로로서의 공영쇼핑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공영홈쇼핑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 다양한 영상을 구현한다. 우리 중소벤처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이미지를 담아, 재미와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TV홈쇼핑 방송 화면과 인터넷 및 모바일 등 온라인쇼핑몰 로고 등에 전면 적용한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및 농어업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유통채널로서 역할에 더욱 매진한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는 협력사의 상생 동반자가 되기 위해 탄생했다”며 “새로운 디자인이 명확해진 기관 정체성을 기반으로 공영홈쇼핑이 제 역할을 다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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