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발언’ 강한나 누구? 日서 기상캐스터로 데뷔…에세이 출간까지

입력 2018-10-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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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한나SNS)

일본에서 한국인의 성형에 대해 발언한 방송인 강한나(38)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한나는 최근 일본 요미우리TV ‘도쿠모리 요시모토’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수술을 한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81년생인 강한나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데뷔,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약 6년 동안 프리랜서 기자 겸 칼럼니스트 활동하다가 현재는 일본 호리프로 소속 한국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내일 도쿄에는 좋은 바람이 불 거예요’ 등 몇 권의 에세이 등을 출간하고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 만화가 에비스 요시 키즈의 에세이 ‘언제까지나 내성적으로 살겠다’를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다양한 이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한나는 정작 자국인 한국에서는 비난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해있다”라거나 “걸그룹을 구성할 때 일부러 성형을 하지 않는 멤버 포함시킨다”등의 발언은 네티즌으로부터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비난을 받았다.

강한나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SNS에 근황을 올리며 소통했지만 해당 논란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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