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인천시, ‘2019년 아태지역 산림회의’ 성공 위해 맞손

입력 2018-10-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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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2019년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남춘 인천시장, 김재현 산림청장.(산림청)
산림청은 29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2019년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6월 17~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PFC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태 지역 회원국이 모여 역내 산림 현안을 검토하고 공동 과제를 추진하는 자리다. 이 기간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등 다양한 주체가 역내 산림 분야 과제를 논의하는 APFW도 인천에서 열린다.

산림청과 인천시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산림경관 복원 등 의미 있는 성과 창출 △일반 국민과 산림 관련 학계·단체·기업의 참여 유도, 홍보 강화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사장 조성 및 행사 운영 등에 뜻을 모았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날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완성도 높은 행사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산림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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