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결식아동에 13만 인분 시리얼 나눔행사 펼쳐

입력 2018-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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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 캠페인을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개최한 '어디든 놀이터'에서 500여명에게 시리얼 선물세트를 제공 한 뒤, 관계자들이 참여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들에게 13만3500인분의 시리얼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켈로그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해 온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s for Better Days)’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심켈로그는 지속적인 식사 제공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놀 권리' 증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21일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어디든 놀이터’에서 참여 아동 및 학부모 500여 명에게 시리얼 선물세트를 선물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 활동에 동참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는 한국 아동의 여가 활동 결핍률이 52.8%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착안, 어린이들이 결핍된 놀 권리를 회복하고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돕는 오감만족 놀이 체험 행사다.

더불어 농심켈로그는 상대적으로 아침 식사 결핍 위험이 높은 위탁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전국 가정위탁소센터를 통해서도 시리얼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과 후나 주말, 방학 때 아침이나 간식을 거르기 쉬운 위탁 가정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에도 적극 나선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이사는 “켈로그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 캠페인을 진행해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뿐만 아니라 건강한 놀이 활동 지원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17년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나누기’ 협약 체결 후,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육 시설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에서만 작년과 올해 총 64만 분의 시리얼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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