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고 깨끗한 주말…지역별로 일교차 10도 이상

입력 2018-10-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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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쾌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투데이DB)

10월 셋째주 토요일인 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쾌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지역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광역시 7도, 대전ㆍ대구 6도, 부산 11도 등을 기록하겠다. 강원도 철원은 영하 1도가 예상되고 대관령 역시 영하 2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21일까지 아침 기온이 복사 냉각에 따라 평년보다 1∼3도 낮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밖에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주말 나들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2.5m, 동해 1.0∼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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