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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브라운 뉴 시리즈9 면도기, "잘 깎이고, 세척력도 굿"
입력 2018-10-12 15:28   수정 2018-10-16 20:11

▲가죽소재의 여행용 파우치에 담긴 브라운 뉴시리즈9 면도기.(사진제공=송영록 기자 syr@)
남자라면 아침마다 면도하는 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수염이 남들보다 더 많은 사람은 아침 일찍 면도 해도 저녁 약속에 갈 때면 이미 턱 주변은 덥수룩하다. "너 면도 안했냐"는 소리를 듣기 일쑤다.

누구가 한 번은 전기면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문제는 가격과 성능. '과연 칼 면도기처럼 잘 깎일까', '가격이 너무 비싸' 등…

▲라운 뉴시리즈9 면도기와 세척&스테이션, 여행용 파우치, 청소용 솔. (사진=송영록 기자 syr@)

브라운 전기 면도기는 남자들의 이 같은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 주는 제품이다. 신제품 브라운 ‘뉴 시리즈 9 과 7’ 가격은 시리즈와 세척&충전 스테이션 유무에 따라 30만원 대부터 70만원 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물론 잘 깎인다.

기자가 사용해 본 제품은 세척&충전 스테이션을 갖춘 뉴시리즈 9-9296CC. 브라운 전기 면도기는 1,3,5,7,9의 홀수로 시리즈가 나뉘어져 있다. 그 중에서 시리즈9은 최고급 라인업이다. 새로 출시한 뉴시리즈 9은 세척&충전 스테이션과 가죽 소재의 여행용 케이스를 제공하는 럭셔리 모델이다.

▲세척&충전 스테이션에 면도기 본체를 꽂아놓고 세척중인 모습. (사진=송영록 기자 syr@)

▲세척&충전 스테이션과 세척용 알콜. (사진=송영록 기자 syr@)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세척&충전 스테이션이다. 모델명 뒤에 붙은 CC가 바로 'Clean & Charge'다. 평소에는 충전용으로 꽂아 두고, 면도기에 '세척' 표시가 뜨면 버튼만 누르면 된다. 자동으로 세척이 시작된다. 브라운 측에서는 세균이 99% 제거된다고 한다. 세척만 하는 게 아니라 윤활, 건조도 가능하다. 위생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CC모델을 추천한다.

면도기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 부분도 합격점이다. 칼로 면도 하면, 가끔 피부가 따끔 거리고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전기면도기는 그런 면에서 자유롭다. 게다가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면도기의 면모도 보여준다. 인텔리전트 오토센싱 모터가 수염 밀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강도를 조절한다. 한마디로 수염이 더 많은 곳에선 더 강력하게 돌아간다.

▲기자가 브라운 뉴시리즈9으로 면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송영록 기자 syr@)

▲기자가 브라운 뉴시리즈9으로 면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송영록 기자 syr@)

▲기자가 브라운 뉴시리즈9으로 면도를 마친 모습. (사진=송영록 기자 syr@)

또 브라운은 분당 1만 번 움직이는 미세진동과 독립적으로 5개의 커팅 요소가 움직인다. 여기에 10가지 방향으로 움직이는 헤드가 장착돼 얼굴에 굴곡이 많아도 효과적으로 면도를 할 수 있다. 수염이 많이 나는 기자의 경우,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자극 없이 깔끔하게 면도를 마무리 했다.

디자인도 인체공학적인다. 한손에 쥐고 면도하기 최적화됐다. 샤워실에서 면도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최대 수심 5미터까지 완전 방수가 된다. 쉐이빙폼이나 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면도 헤드를 간단히 분리해 물로 세척하는 것도 쉽다. 면도기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1년6개월마다 면도망과 날을 교체하는 게 좋다.

▲면도 헤드를 분리해 물로 세척하는 모습. (사진=송영록 기자 syr@)

브라운 뉴시리즈9는 전기면도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최고급 모델은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쓸 수 있으니, 주머니 사정에 맞게 모델을 고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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