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前아내 박잎선, "아이아빠 내려놨다"…스포트라이트에 SNS 폐쇄

입력 2018-10-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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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잎선 인스타그램 캡처)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였던 박잎선이 싱글맘으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박잎선은 의미심장한 글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SNS를 폐쇄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박잎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자 아이들을 돌본 시간이 곧 5년이 된다"라면서 "너희 아빠(송종국)를 내려놓고 나서 진짜 행복을 알아가는 중"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움이 측은함으로 바뀌더라"라는 등 송종국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덧붙였다.

다만 이같은 박잎선의 포스팅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송종국이 딸과 함께 운동하는 장면을 SNS에 게재한 시점에 즈음해 자신의 모든 포스팅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

한편 박잎선은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배우로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후 2015년 두 사람이 합의이혼을 하면서 박잎선이 아이들을 맡아 키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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