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들,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청춘야시장’ 개설…밤 10시까지 연장 운영

입력 2018-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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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 군산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기간 중 전국을 대표하는 청년상인들과 함께 ‘청춘 야시장’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상인들이 처음으로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상인들이 ‘청춘야시장’을 개설함에 따라 주간에만 운영하던 ‘우수시장박람회’를 야간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스테이크(군산청년몰 파이어가이즈), 랍스터(평택청년몰, 불타는 랍스터), 마약핫도그(수원영동청년몰, 더머거) 등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년상인들은 푸드트럭에서 퓨전 푸드쇼를 선보인다.

또 아토피에 좋은 초유비누(선산봉황청년몰, 오!은하공방), 이마트 스타상품인 특산물타르트(강화청년몰, 강화까까) 수제 액세서리 등 기술력이 입증된 청년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상인 전시체험존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기와온담빵(안동시장청년몰 몽주아), 양말인형(춘천육림청년몰 꼬매고), 이마트 스타상품인 콩과자(대전중앙시장청년몰 콩드슈), 전통 건강간식으로 호주에 수출 중인 김부각(1913송정역, 느린먹거리) 등 우수 청년상인 제품전도 열린다.

13일 오후 6시 열리는 가을낭만콘서트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헬로비너스, EXID, 정진운, 허각, 빅톤, 소나무 등이 출연한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에는 노크식스, 록시, 블루파인 등의 가수들과 전문 디제이 독고리(Dokgo Lee) 등이 참여한다.

중기부 이호현 상생협력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기존상인과 청년상인이 함께 준비한 만큼,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맛있고 흥미로운 체험기회가 많을 것” 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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