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신제품 출시...“다이아몬드에 견줄만큼 강한 내구성”

입력 2018-10-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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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8일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사의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한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신제품 2종(모델명: BEF3MT, BEI3MT)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내구성은 강화하면서 다양한 안전기능을 갖춘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8일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신제품 2종(모델명: BEF3MT, BEI3MT)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사의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했다. LG전자 측은 “미라듀어는 마텐스 경도 10의 견고함으로 세월이 흘러도 늘 새것 같은 빛을 유지하는 특수유리로 다이아몬드에 견줄 만큼 긁힘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해 용기로부터 열을 차단하고, 핵심부품을 보호하는 설계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3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단일 화구 기준으로 최대 3kW(킬로와트) 고화력을 낼 수 있으며, 동급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3배 빠르다.

신제품은 소비자 안전에 특히 유의했다. 어린이가 만져도 작동이 안되는 ‘잠금 버튼’부터 시작해 △조리시간 설정 ‘타이머’ △버튼 하나로 모든 화구의 출력을 최저로 낮추는 ‘일시 낮춤’ 등 총 14가지 안전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식재료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경우에는 2개 화구를 합쳐 사용할 수 있는 ‘와이드존’ △거실이나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스마트폰으로 화구 상태 확인할 수 있는 IoT 기능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출고가 기준 309만 원(모델명: BEF3MT)과 209만 원(모델명: BEI3M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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