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용시간 늘린 스마트워치 ‘W7’ 공개

입력 2018-10-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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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W7,(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를 발표하면서 스마트워치 신제품도 선보였다.

LG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LG V40 씽큐와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 ‘W7’을 공개했다.

W7은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경험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워치에 초소형 아날로그 기어박스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기기로, 실제 시곗바늘이 움직여 아날로그 시계 감성을 연출한다.

기존 제품 대비 사용시간은 약 30% 늘어나 스마트워치로 활용할 때는 최대 이틀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방전 후 전원이 꺼져도 최대 3일까지 손목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의 새 웨어러블 OS(운영체제)인 ‘웨어 OS by 구글’을 적용했으며, 화면은 1.2인치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미국에서는 이달부터 450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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