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꽃축제, ‘꿀팁’ 세 가지만 알아 가면 OK

입력 2018-10-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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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세계불꽃축제 홈페이지 )

서울 불꽃축제를 앞두고 ‘꿀팁’이 공개됐다.

오는 6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는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서울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남다른 규모의 서울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이를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벌써부터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서울 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에도 감상 전 알아야 할 세 가지 꿀팁이 올라와 있다.

먼저 준비물 리스트다. 가장 중요한 서울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가을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제법 큰 편이다. 일찌감치 명당에 자리 잡기 위해 나선 이들이 밤까지 자리를 지키려다 보니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를 위해 얇은 셔츠나 외투 같은 옷을 준비해야 한다.

또 주로 잔디밭이나 지면에 앉거나 서서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때문에 먼지나 오물을 피하고 고정된 자리를 지키기 위한 돗자리나 야외용 방석도 필수 아이템이다.

더위와 건조한 바람을 지켜 줄 물이나 이온음료를 준비해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고 미스트나 수분크림 등의 화장품으로 피부까지 수분을 충전해주시면 탈수를 예방하고 건강을 더더욱 지킬 수 있다.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필수 도구로는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삼각대 또는 짐벌, 보조배터리, 조명 등이 있다. 또 축제에 음식도 빠질 수 없다. 배달 음식부터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까지 나눠 먹는 즐거움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팁은 ‘서울 불꽃축제 잘 찍는 법’이다. 서울 불꽃축제를 카메라에 아름답게 담아내기 위한 촬영 보조도구로는 삼각대, 셀카봉(인물사진) 등이 있다. 영상에 유용한 보조도구는 삼각대(고정형), 짐벌(이동형)이 있다. 만약 도구가 없다면 창틀이나 책상, 의자에 카메라를 거치하는 방법도 있다.

카메라 설정 방법으로는 초점거리는 무한원(MF 기능이 없다면 AF 반셔터로 고정)으로 설정하고 조리개 F:8 전후(중간), ISO는 100~200으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마지막 서울 불꽃축제 꿀팁은 바로 ‘명당’이다. 한강의 북쪽으로는 한강철교 북단과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이촌 한강공원, N서울타워 전망대가 있다.

한강에서 올라가는 불꽃인 만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한강 위의 명소다. 바로 선유도 공원, 요트 또는 유람선이 시크릿 명당으로 꼽혔다.

한강의 남쪽에도 서울 불꽃놀이 명당이 있다. 바로 노량진과 사육신 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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