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2018 가스안전 결의대회’ 개최

입력 2018-10-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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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임직원들이 ‘가스안전 결의대회’에서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천리)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일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고객, 임직원, 고객센터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가스 환경 조성 의지를 다지는 ‘2018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천리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자는 취지로 1997년부터 매년 가스안전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안전관리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예방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노력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감사고객’ △가스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 안전한 시공현장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협력업체’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안전문화 선도자’ 등총 5개 분야에서 개인 20명과 4개 단체에 수여됐다.

이어 삼천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다 함께 가스안전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임직원 개인 및 고객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안전 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삼천리 스마트배관망팀에서는 도시 가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배관망관리시스템’ 구축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안전문화상을 수상한 우수 고객센터가 안전사고를 예방한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중대한 결함이아니라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작업절차 미준수에서 시작된다”며 “철저한 사전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생활화해 가스 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천리는 가스안전 결의대회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가스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가스안전환경공모전’, ‘가스안전방문교육’, ‘가스안전 비상훈련’등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저소득층 세대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 나눔’을 전개하는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 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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