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추석, 전국서 보름달 볼 수 있다... 일교차 주의

입력 2018-09-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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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석인 24일은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의 경우 구름이 다소 낄 것으로 예상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이날 주요 도시별 월출 시각은 서울·수원 오후 6시19분, 인천 오후 6시20분, 강릉 오후 6시12분, 춘천·대전·청주·전주 오후 6시17분, 대구 오후 6시12분, 부산 오후 6시9분, 울산 오후 6시8분, 광주·제주 오후 6시 18분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휴 기간에는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날 전망이다. 복사냉각(열 복사 현상에 의해 지표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으로 인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 해상의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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