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고속도로교통상황은…"서울-부산 5시간 20분, 오후 6~7시 혼잡 절정"

입력 2018-09-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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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속도로는 평소처럼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국 도로 곳곳에서 시속 40km 미만의 정체 구간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대체로 2∼3km의 짧은 구간에서만 차량이 서행 중이다.

도로교통공사 측은 이날 오후 퇴근 시간 귀가 차량과 이른 귀성 차량이 맞물리면서 도로가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도로교통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462만 대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 50만 대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 44만 대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6∼7시 절정을 이뤄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새벽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이날 오후 5∼6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오후 9~10시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낮 12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대구(수성) 4시간 21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 목포 4시간 2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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