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통합물관리 과제 실행추진단' 발족

입력 2018-09-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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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가운데) 사장, 박병돈(왼쪽)이사, 임성호 이사를 비롯한 간부들이 19일 대전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물관리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통합 물관리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수자원공사는 19~20일 대전 유성 인재개발원에서 국민을 위한 물관리 혁신 실천 의지를 다지고 '통합물관리 과제 실행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물관리 일원화 100일을 맞아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140여명의 부서장급 간부 전원이 발족식에 참석해,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ㆍ과제 이행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창립 수준의 경영혁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혁신성장 주도 △물과 같이 청정한 조직 등 네 가지 실천 다짐을 서약했다.

수자원공사는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중장기(2019~2028)전략경영계획’을 수립해 선포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24년 만의 물관리 일원화로 국민을 위한 통합물관리 기반이 마련됐다"며 "4대강 사업의 문제점 등 그동안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물관리를 위한 혁신을 통해 국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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