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1월 '만추여행' 프로모션…제주도 편도 1만8600원

입력 2018-09-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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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늦가을 항공여행을 위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총 20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7일까지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 중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다.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 국내선은 김포, 부산,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8600원부터 판매한다.

같은 조건으로 국제선의 경우에는 일본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마쓰야마 등 5개 노선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노선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노선 등 총 9개 노선에서 동일운임인 4만9100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 △중국은 인천~칭다오 노선에서 5만2100원부터 판매하며 △베트남은 인천에서 하노이와 호찌민 노선을 각 10만7000원부터 태국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방콕을 10만7000원부터 판매하며 △대만은 부산~타이베이 6만300원부터 △사이판은 부산~사이판 9만9900원부터 △러시아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9만64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이 같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외에도 항공권 예매 후 페이스북 이벤트에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서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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