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혼희망타운 맞춤형 보육특화시설 설비기준 마련

입력 2018-09-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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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희망타운, 육아특화형 공공임대주택에 적용을 위한 맞춤형 보육특화시설 설비기준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이후 공공주택 보육부문에 대한 건축적·공간적 특화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구별 여건 및 단지별 특성에 따라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맘스카페,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등 시설을 건축계획에 반영했다. 이번에 냉·난방설비, 위생설비 및 환기설비 등을 보강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응을 하기 위해 미세먼지·CO2 감지센서와 환기장치가 연동돼 오염물질을 자동배출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외부 먼지 유입을 차단을 위한 에어샤워기 등 현관청정시스템과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제헌 LH 주택시설처 설비계획부장은 "정부의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육아·보육 중심의 신혼부부 거주특성과 젊은 세대의 니즈를 설비계획에 반영했다"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케어하는 보육환경 제공으로 입주자 주거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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