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2018 하반기 모집

입력 2018-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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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오는 16일까지 2018년 하반기에 활동할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모집한다.

SUNNY는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자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SUNNY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모델 발굴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연간 35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하반기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1050명이다. 올해 12월까지 △아동 △노인 △장애 등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서울, 수원경기, 인천부천, 대전충남, 청주충북, 대구경북, 제주 등), 110여 개 기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하반기 실행할 봉사 프로그램은 총 20개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도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사이언스 스쿨’, ‘푸드 스쿨’, ‘크리에이티브 스쿨’ 등 7개 프로그램 △요리나 스마트폰 등을 매개로 소통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 소외감을 해소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밥상’ 등 6개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장애 편견을 없애는 ‘드림 투게더’, ‘아트 투게더’, ‘파밍 투게더’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이 고안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하여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 열린 ‘2018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Youth for Change Festival)’에서 선정된 사회문제 해결 우수 아이디어들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하도록 학생들에게 시드머니, 전문가 멘토링, 관련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재난·재해 안전교육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세이프 투게더’ △대학가 원룸촌 내 올바른 분리수거 처리 문화를 조성하는 ‘Trush’ △청소년 자존감 향상을 위해 공정여행을 개발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공정여행’ △아동이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아동이 만드는 나라’ 등 4개 프로그램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UNNY는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에 주축이 되어 긍정적 사회변화를 리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하반기 SUNNY와 함께할 대학생들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변화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키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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