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오픈플랫폼’ 서비스 개시

입력 2018-09-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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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세이브로 오픈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3일부터 API 방식의 증권정보 제공서비스를 시작한다.

API는 참가요건을 갖춘 정보수요자가 데이터를 직접 호출해 필요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방식이다.

세이브로 오픈플랫폼 구축으로 총 5개 부문(기업·주식·채권·파생결합증권·외화증권)에 걸쳐 36종의 증권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최근 정보수요를 반영해 ‘국가별·종목별 외화증권 보관·결제현황’과 ‘비상장주식 유통추정 정보’를 포함시켰다.

예탁결제원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API 정보 이용료를 201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할 계획이다. API 서비스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모든 법인이 이용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이용신청을 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오픈플랫폼을 통해 API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핀테크 기업에게는 증권관련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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