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 '솔릭' 북상, 현재 제주도 날씨 '폭풍전야' 긴장감↑

입력 2018-08-22 15:15수정 2018-08-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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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포구 등대를 중심으로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뉴시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남해 서부 먼 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부·서부·남부 앞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도 날씨는 흐린 가운데,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서귀포시 앞바다에는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한라산도 강풍과 함께 최대 400mm 넘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입산이 통제된 상태다.

제주도 내의 일부 초·중·고등학교는 태풍에 대비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를 결정했다. 또 제주도는 태풍에 대비해 휴가 중인 공무원을 복귀하도록 하고,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포구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뉴시스)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숲섬앞에서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뉴시스)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포구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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