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날씨엔 뭐 입지?…요즘 딱 입기 좋은 ‘여름-가을 간절기’ 아이템5

입력 2018-08-20 16:41수정 2018-08-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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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훈남정음', KBS '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

여전히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해가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과 가을 사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이다. 한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서늘해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인 요즘 같은 때 입기 좋은 간절기 아이템을 골라봤다.

◇아노락

등산이나 스키에 쓰이는 방풍, 방설을 위한 후드가 달린 상의를 뜻한다. 특히 올해는 레트로 열풍이 정점을 찍으면서 비비드한 컬러의 아노락이 유행할 조짐이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툭 걸치기 좋으며,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할 수 있어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노락 점퍼는 긴 팔 디자인이 많아 가을 간절기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트렌치코트

간절기 패션의 정석인 트렌치코트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 필수 아이템이다.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다채롭게 믹스 매치할 수 있어 오랜 기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아직까진 더운 날씨에 부담스럽다면 하프 트렌치코트나 반팔의 트렌치코트도 좋다.


◇가디건

가디건은 온도에 따라 입고 벗기가 수월하고, 여러 방면으로 활용 가능해 간절기 시즌 손이 자주 가는 아우터다. 여름에는 실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냉방병과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활용하고, 겨울에는 중간 아우터로 매치해 보온성은 물론 레이어드 스타일링에도 제격이다. 밋밋했던 코디에 가디건 하나만 걸쳐줘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트렌디한 셔츠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살살 불어오기 시작한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셔츠와 같이 활용도 높은 똑똑한 아이템이 스타일의 폭을 넓혀준다. 셔츠는 단독으로 입거나 아우터처럼 매치해도 쉽고 멋스럽게 스타일링이 가능해 간절기에 큰 위력을 발휘한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체크무늬나 레오파드 셔츠를 매치한다면 당신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롱원피스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이면서 긴 팔을 찾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요즘,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롱원피스의 인기가 높다. 긴 소매가 팔 라인을 감추면서 초가을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살랑이는 가을바람 맞으며 나에게 딱 맞는 원피스로 매력을 발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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